문뜩 씻고나서 후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에 로그인함.

악건성에 아이 낳고 극예민으로 바뀐 피부님 덕에  돌고 돌고 긴 여정 끝에 오엠을 알게됨.

순하다는 말에 일단 샘플 신청. 피부가 쏙쏙 먹고 눈이 안따가워 본품을 샀음.

클렌징밀크, 토너, 세럼, 화이트닝, 아이크림, 크림, 토닉밤 이렇게 쓴지 두달이 지났음.

예민한 피부이고 건성이다보니 썬크림, 팩트는 꿈도 못꿨는데....

사용한 지 한달정도 지나니 글로 표현하기에 적당한 표현이 없어 아쉽지만 뭔가 물을 가득 담고있고 건조하면 당기면서 아픈 느낌이 있는데 없어 썬크림 도전.

괜찮음.. 그리고 몇주 후..

팩트 써보고 싶어 그냥 저렴한 거 사서 써봤는데.. 원래 쩍쩍 갈라지고 당기고 그래야 하는데.. 전혀 안그럼..

심지어 라벤더 미스트 같이 샀는데.. 이거 효능을 모르겠음. 쓴 적이 없어서;;;

혹시 몰라 매일 가방에 넣고만 다님.

정말 피부가 겉에서 도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수분이 꽉 채워졌는지 안당기고 결도 좋아짐.

옥괄사 같이 쓰는데 팔자쪽 신경써서 마사지 해주니 팔자에 효능도 있는 듯함.

원래 환절기 시기에 엄청 트러블이 생기고 건조할때인데 전혀 그런게 없음.

주변에 마구마구 주천해줌.

솔직히 백화점 화장품도 이정도 가격이니 경쟁하기 괜찮다고 봄.

다만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음...

7월2일인가에 사서 두달 반 써보니 너무 좋음.